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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월미도 발칸포부대 이전 합의

등록 2006-01-04 22:32

인천 월미도에 있는 발칸포 부대가 주변 지역으로 이전된다.

인천시 중구는 월미도 동쪽 해안도로변에 있는 발칸포 부대를 이 곳에서 인천항 갑문쪽으로 1.5㎞ 떨어진 인천 해사고 옆 해양수산부 터로 이전키로 군부대와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국방부 소유의 발칸포 부대 터 1170평과 해수부 땅 1331평을 서로 맞 교환하는 방식으로 군부대를 이전하고, 이전에 따른 군부대와 해수부 관련 시설 공사비는 인천시가 전액 부담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구는 이 합의에 따라 군부대 이전관련 실시계획을 오는 4월까지 끝내고 군부대 철수 및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군부대 이전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발칸포 부대 자리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에서 매입하거나 해수부로부터 관리전환을 받아 월미산 개발과 함께 시민들의 친수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6.25전쟁 당시부터 들어선 월미도 발칸포 부대는 해안경관을 가로막고 있어 주변 상인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이전 요구를 받아왔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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