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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치매·중풍 노인 보호시설 확충

등록 2006-01-04 22:33

경기도, 2010년까지 500여곳
경기도는 오는 2010년까지 치매나 중풍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낮시간 동안 보호하는 ‘노인 주간 보호시설’ 500여 곳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사업 첫해인 올해 110억원을 들여 경로당, 보건지소, 종교시설 등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우선 주간 보호시설 50곳을 만들 예정이다.

보호시설에는 간병인 등 운영요원 3~4명과 15인승 승합차가 배치되며 15~20명의 노인들을 오전에 데려와 보호한 뒤 오후에 각 가정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소득수준이 낮은 가정의 노인을 우선 입소시킬 방침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의 노인은 무료로, 나머지는 월 10만~2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도는 2010년까지 이런 시설을 도내 530곳의 읍·면·동별로 1곳씩 설치하기 위해 내년부터 해마다 100곳씩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현재 경기도내에는 치매·중풍노인이 3만5천~5만 명으로 추정되지만 이들을 수용할 시설은 40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기성 기자 rpqkf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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