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6일 문섬 등 주변 해역의 해양생태계 보전지역을 효율적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방문객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 들어갔다.
시가 계획하는 방문객센터는 서귀동 7-3 일대 이른바 ‘자구리공원’ 안에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축면적 3632㎡로 건설되며, 해양생태계 등의 전시실과 산호수족관실, 산호연구실, 관광지원센터, 전망대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건축과 전시설계 업체간의 공동 응모방식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고, 현장설명을 거쳐 오는 4월24일까지 응모작품을 제출받은 뒤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초에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건축분야의 경우 제주지역에 건축사 사무소 등록을 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 전시분야는 관할청에 신고·등록한 디자인전문업체나 실내건축공사업체로, 최근 5년 동안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이 시행한 전시장, 박물관 등의 건축물을 3천만원 이상 설계한 실적이 있거나 단일공사 연면적 1천㎡ 이상 시공한 실적이 있는 업체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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