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11일 “최첨단 디지털 도서관을 신축할 수 있도록 국가예산 2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대가 새로 지을 최첨단 디지털 지식정보센터(BIC, Book and Information Center) 도서관은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연면적 2만1000㎡(6353평) 규모의 메머드급이다.
지하에는 도서관 지원시설, 1층에는 이용자 접근이 편리한 자료실 등을 갖추기로 했다. 또 2~4층에는 주제 자료실, 5층에는 학술 연구지원 및 보존 자료실로 이용할 예정이다.
디지털 도서관이 완성되면 도서자료 300만권, 비도서 100만점, 웹기반자료(전자저널, 웹디비, 멀티미디어) 등을 다양하게 갖추게 된다.
최영준 홍보부장은 “박물관 및 기숙사와 함께 도서관까지 예산을 확보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지식정보의 핵심기관으로 정보서비스 지원체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