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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화 추정 연쇄화재…사하구 괴정동 1㎞내 4건

등록 2006-01-16 20:11

15일 밤 11시50분부터 16일 새벽 2시50분 사이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4건 잇따라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밤 11시50분께 괴정3동 ㅎ쇼핑 복합상가 1층 옷창고에서 불이 나 가방과 옷가지 등을 태웠다. 또 16일 새벽 1시20분께엔 같은 동네 ㄷ지업사 건물의 2층 핫도그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60평을 모두 태웠으며, 이어 2시40분께엔 괴정2동 목공소에서, 2시50분께엔 근처 소방기기 판매점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이날 연쇄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상가와 공장 등 4곳과 상가 창고에 있던 가방, 옷가지, 집기 등을 태워 모두 5700만원(경찰 추산)어치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1㎞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3시간 사이 잇따라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를 펴고 있다.

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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