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중국 텐진(천진) 외국어대학과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16일 오전 11시 본관 회의실에서 맺었다.
두 학교는 전공 및 시간, 학점평가, 교류방법 등 복수학위 수여제에 대한 세부시행 규칙까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원광대는 올해 1학기부터 20여명을 이 대학에 파견하기로 했으며, 2학기에는 이 대학에서 원광대에 재학생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원광대는 지난해 8월에도 중국 루동(노동)대학과도 복수학위제에 합의해 33명을 2년 동안 받아 교육하고, 30명을 올해 이 대학에 보낸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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