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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전주 시장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잰걸음

등록 2006-01-19 22:43

최형재·송하진·차종선씨 등 민생체험 현장방문 분주
열린우리당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들이 민생체험 현장 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정책 마련 등으로 얼굴 알리기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전 전북시민운동연합 사무처장 최형재(43)씨는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9~25일 6일간의 민생체험 활동에 나섰다.

최씨는 매일 일정별로 환경미화원, 재래시장, 택배, 버스승차, 택시, 농수산물시장 등 생활현장을 찾아간다. 이는 행사참석 위주의 형식적 선거운동을 벗어나,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밀착형 선거운동을 나서 시민후보의 진정성을 드러낸다는 전략이다. 최씨는 “생색내기 일회성 이벤트라고 치부할 수도 있으나, 생활현장은 시민운동가 출신으로서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라고 말했다.

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송하진(54)씨는 날짜별로 환경미화원, 재래시장, 복지시설 등을 찾고 있다. 앞으로 원동과 색장동 등 농촌동 마을을 방문할 방침이다.

‘꿈·힘·멋 전주포럼’을 꾸린 송씨는 지난달 옛 도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젊은이들과 미래희망 함께 나누기 토론마당을 개최했다. 다음달 초에는 전주시 문화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변호사 차종선(53)씨는 최근 자영업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정책 설문조사를 벌였다. 백만광역도시추진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차씨는 전주를 백만광역도시로 추진하는데 대한 여론, 계속 들어서는 대형할인 매장에 대한 견해, 침체한 지역경제의 원인 등 전주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데 목표를 세웠다.

차씨 쪽은 전북지역 한 일간지 여론조사에서 인지도가 매우 낮게 나오자, 120여명을 대상으로한 표본조사는 신뢰도가 낮다고 밝혔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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