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어린이영양빵공장 사업본부는27일 오전 10시30분 전북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사업소개와 후원회원 모집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빵공장 사업본부는 2004년 7월 ‘우리겨레하나되기 운동본부 여성위원회’가 북쪽에 제안하면서 설립된 조직이다. 남쪽은 발전기, 냉동차, 빵 만드는 기계설비, 밀가루 및 설탕 같은 원자재 등을 공급하고, 북쪽은 직접 빵을 만들 인력과 공장, 대지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빵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전북에는 회원 220명이 가입해 있다.
지난해 4월1일 완공된 ‘대동강어린이영양빵공장’ 에서는 하루 1만개씩을 생산하고 있다. (063)253-3569.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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