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6일 “옛 도심 활성화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인후지구 등 59개 정비예정구역 안에 들어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25층까지 허용해 평균 층수를 21층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아파트단지 안에 아파트 한 동이 25층이면 다른 동은 17층으로 낮춰 평균 21층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종 주거지역은 평균 용적률을 230%로 하되, 공원과 녹지 등 공공용지를 확보해 기부채납하면 용적률을 시 도시계획조례 범위인 250%까지 허용할 방침이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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