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대구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한나라당 소속 김범일 전 대구시 정무부시장과 신주식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31일 오전 9시30분쯤 나란히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경북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남성대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이 등록을 마쳤다.
후보들은 두 손가락을 들어 브이자를 그려 보이거나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며 1차 관문인 한나라당 공천 레이스와 ‘본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예비 후보 등록을 끝낸 각 후보들은 선거캠프를 본격 가동하고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김 전 부시장은 “현장을 훑으며 바닥민심 파고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고 신교수는 “지역구 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며 경선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 전 사무처장은 “공약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나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유급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고. 자신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은 명함을 나눠줄 수 있다. 또 유권자 누구에게나 선거운동과 관련된 문자, 음성, 화상, 동영상 등을 보낼 수 있다.
허명환 총리실 국장 포항시장 출마 위해 사표
○…허명환 국무총리실 자치분권국장(47)이 포항시장 출마를 위해 최근 사표를 냈다. 허 국장은 포항에서 태어나 중앙초등 및 대동중, 경북고,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883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내무부 기획예산담당관실, 행정자치부 교부세과, 청와대 지방자치·정책관리 비서관 등을 거쳤다.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 및 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허 국장은 곧 한나라당에 공천신청을 할 예정이다.
대구선관위 사이버감시단 발족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이나 흑색선전 등 선거법 위반 행위를 감시하기위해 ‘사이버 선거부정감시단’을 발족했다. 지역 선관위는 이날부터 5월 17일까지 1단계로 10명의 사이버 선거부정 감시단을 위촉하고 5월 31일 선거일까지 감시단원을 30명까지 늘릴 계획도 마련해놨다. 선관위는 후보자와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나 형제자매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정당 후보자를 패러디한 만화나 동영상을 배포하는 행위, 특정 정당과 후보자에게 유·불리한 여론조사 내용을 발표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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