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의 삼척대(총장 김대수)는 1일 새 학기 재학생 등록금을 동결하고 신입생은 3월부터 삼척대와 통합 되는 강원대 수준으로 올리기로 총학생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삼척대는 국립대학의 정원조정으로 입학생 수가 줄면서 큰 폭의 등록금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달라는 총학생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재학생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척대는 올해 각종 사업의 취소, 변경 등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협상 파트너인 총학생회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이 다른 사업보다 우선한다며 진지하고 성숙한 자세로 대화에 나서자 학교쪽이 학생들에게 양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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