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의 이웃사랑 체감온도가 100도를 훌쩍 넘어섰다.
3일 제주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이렇다할 기업이 없는데다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제주지역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달 말까지 벌인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해 8억2700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목표 7억원을 훨씬 넘어서는 것으로 사랑의 체감 온도가 118.2도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는 100도(목표액 7억원)를 기준으로 700만원이 초과 달성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이번 이웃사랑 캠페인 실적은 지난해 7억원 목표에 6억600만원을 모금해 체감온도가 86.7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한동휴 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과 도민들이 불우이웃 돕기에 참여해 그래도 세상은 따뜻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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