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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인천 예비군 훈련장, 서구로 통합 이전

등록 2006-02-03 20:17

인천 도심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 2곳이 서구 공촌동에 있는 공촌예비군 훈련장으로 이전돼 통합 운영된다.

인천시는 “2일 군부대와 회의를 갖고 남구 주안과 계양 예비군 훈련장을 서구 공촌훈련장으로 이전해 통합운영키로 잠정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현재 6만여평에 달하는 공촌 예비군 훈련장의 규모를 확대하고, 사격장 반지화 등 시설을 현대화한다는 방안을 세우고 군시설 담당부서인 국방부 등과 이전에 따른 구체적 협의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예비군 훈련장이 공촌예비군 훈련장으로 통합되면 남구 주안 훈련장 6만6천여평과 계양훈련장 3만여평을 시민공원과 학교용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980년과 1983년에 생긴 이들 훈련장은 사격훈련에 따른 소음과 교통 체증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이전 요구를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구체적인 이전시기 등은 국방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확정될 것”이라며 “통합예비군 훈련장이 추진되는 서구에 문화시설 등 주민 시설과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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