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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잠실 한강공원에 ‘인피니티월’ 공공수영장 생긴다

등록 2021-08-10 13:52수정 2021-08-10 13:56

2023년 원더풀랜드 개장…한강 방향 ‘인피니티월’ 조성
잠실 한강공원에 2023년 문을 여는 ‘원더풀랜드’의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잠실 한강공원에 2023년 문을 여는 ‘원더풀랜드’의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잠실 한강공원에 8470평 규모 최신 공공물놀이시설이 들어선다.

10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해 6월 ‘원더풀랜드-환상의 대지 그리고 경이로운 공간’을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 이를 바탕으로 2만8천㎡(8470평) 규모의 물놀이 시설 ‘원더풀랜드’ 설계를 최근 마쳤고 이달 말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3년 문을 열게 되는 ‘원더풀랜드’는 크게 ‘원더 풀’(pool), ‘조이 풀’, ‘유아 풀’ 등으로 이뤄진다. 4450㎡ 규모 중심 공간인 ‘원더 풀’에는 최근 민간 물놀이시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피니티월(Infinity wall)이 한강 방향으로 설치된다. 마치 강에서 수영하는 기분이 느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조이 풀’은 오르락내리락 지형을 이용한 놀이 공간이고, ‘유아 풀’은 어린이와 영유아를 위한 공간이다. 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모래놀이터’도 조성된다. 이 밖에도 ‘잔디쉼터’, ‘숲속쉼터’ 등도 만들어진다.

잠실 한강공원에 2023년 문을 여는 ‘원더풀랜드’의 배치도. 서울시 제공
잠실 한강공원에 2023년 문을 여는 ‘원더풀랜드’의 배치도. 서울시 제공

황인식 한강사업본부장은 “1990년 문을 연 잠실 한강공원 수영장은 매년 4만 명 이상 찾는 대표적인 도심 수영장인데, 이번에 시설을 새롭게 재조성하려 한다”며 “앞으로 광나루․잠원․망원수영장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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