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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민세 체납자 36만명…강남구 ‘최다’

등록 2021-08-26 11:17수정 2021-08-26 11:21

체납액은 64억400만원
서울시 세금 납부 애플리케이션 '서울시 에스택스(STAX)'. 서울시 제공
서울시 세금 납부 애플리케이션 '서울시 에스택스(STAX)'.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올해 7월 말 기준 주민세를 체납한 서울시민은 모두 36만명, 체납액은 64억400만원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2만5073명으로 가장 많았고 관악구(2만2617명), 송파구(2만2356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체납자는 모두 6만5206명으로 서울 전체 개인 주민세 체납자의 17.3%를 차지했다. 자산가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체납자도 많은 셈이다.

구별 체납액도 강남구가 4억2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1992년부터 28년 동안 주민세를 한번도 내지 않은 최다 횟수 체납자는 서초구 거주자였다.

서울시는 9월까지를 ‘특별 정리기간’으로 설정해 체납자들을 독촉할 예정이다. 이병욱 서울시 38세금징수과장은 “주민세의 경우 다른 세금과 달리 재산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세대주에게 6천원이 부과된다”며 “체납자들에게 안내문·고지서를 보내고 휴대전화를 통한 공공알림 문자도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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