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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샤넬·롤렉스 등 포함 체납자 ‘명품 압류물’ 공매

등록 2021-09-14 17:39수정 2021-09-14 17:50

23~29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 매각…총 604점

경기도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 시계, 귀금속 등을 23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공개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매각 대상 물품은 모두 604점. 품목별로 보면, 샤넬·루이뷔통 등 명품 가방 87점, 카르티에·롤렉스 등 명품 시계 45점, 귀금속 268점, 골프채·양주 등 78점, 일반미술품 35점, 자동차 90대 등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 700만원 상당의 카르티에 시계, 감정가 25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감정가 624만원 상당의 귀금속이 포함돼 있다. 공매 물품은 경기도 온라인 전자 공매사이트(ggtax.laors.co.kr)에서 볼 수 있다.

방법은 입찰 기간에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되며, 10월1일 오전 10시 낙찰자를 발표한다.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판명되면 납부금을 환불하고 감정평가업체에서 감정가의 100%를 보상해준다. 또 낙찰자는 10월5일 오후 6시까지 지정 계좌로 대금을 납부하고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전국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전자 공매를 통해 410건의 압류 물품을 매각하고 모두 4억6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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