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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금강초롱꽃·개느삼’ 자생지…‘생물다양성지역' 지정 추진

등록 2021-10-06 14:38수정 2021-10-06 14:42

양구·인제 등 13개 시·군…식물로는 국내 첫 시도
금강초롱꽃
금강초롱꽃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비무장지대(DMZ) 일원에 분포하는 ‘금강초롱꽃'과 ‘개느삼'의 자생지를 보전하기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중요생물다양성지역은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의 멸종위기 생물의 분포, 생태계의 위협 정도 등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지정된다. 중요생물다양성지역으로 지정되면 세계적인 중요 생물 서식지로 인정받게 된다.

금강초롱꽃과 개느삼은 전 세계적으로 디엠제트 일대에만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이며, 지구 생물종의 멸종위기 상황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보고서인 에서도 ‘위기종'으로 분류됐다. 특히 금강초롱꽃은 1종류밖에 없을 정도로 희귀한 식물이다.

개느삼
개느삼

중요생물다양성지역은 세계 240개국에 1만6343곳(2100만㎢)이 지정돼있다. 한반도에서는 조류 서식지로 남한 40개소(2022㎢), 북한 33개소(3196㎢)가 지정되어 있으며, 식물 자생지 지정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중요생물다양성지역으로 추진하는 금강초롱꽃과 개느삼의 자생지 면적은 1339.5㎢이며 강원 양구, 인제군 등 13개 시·군에 걸쳐 있다.

중요생물다양성지역 대상지.
중요생물다양성지역 대상지.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앞으로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희귀·특산식물의 자생지를 보전하기 위해 중요생물다양성지역의 지정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사진 국립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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