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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SH사장에 오세훈 밀어붙인 김헌동 내정

등록 2021-10-12 13:59수정 2021-10-12 14:40

‘다주택’ 김현아 전 의원 내정자 사퇴 뒤 오 시장이 사장직 지원 제안
경실련 전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출신…면접탈락 뒤 재공모 진통 겪기도
김헌동 전 경실련 본부장. 김 전 본부장 ‘페이스북’ 갈무리
김헌동 전 경실련 본부장. 김 전 본부장 ‘페이스북’ 갈무리

6개월째 공석인 서울주택도시공사(에스에이치·SH) 사장에 김헌동 전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내정됐다.

서울시는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 전 본부장을 에스에이치 사장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에스에이치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자 2명을 사장 후보로 추천했고, 서울시는 10여일 동안 인사검증 절차를 진행했다.

에스에이치 사장 공모는 오 시장 취임 뒤 이번이 세번째다. 오 시장은 지난 7월 김현아 전 국회의원을 사장 후보자로 내정했지만 다주택 논란 등으로 자진 사퇴했다. 두번째 공모에서 김 전 본부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에스에이치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가 면접에서 탈락했다. 이에 오 시장은 면접에 통과한 두명을 모두 ‘부적격’으로 판단해, 공모 절차를 다시 진행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서울시의회와 인사청문회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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