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현 경기북부경찰청장(왼쪽)이 19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열린 ‘청렴정책협의체’ 위촉식에서 박근선 공동위원장(오른쪽)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자문 기구인 ‘청렴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9일 외부전문가‧경찰‧시민청문관 등 모두 14명으로 청렴정책협의체를 구성한 뒤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렴정책협의체 위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경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 등 청렴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청렴정책협의체는 청문감사인권담당관・경무・수사심의・수사・생활안전과장, 시민청문관 등 경찰 쪽 7명과 학계・법조계・민간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 등으로 꾸려졌으며 김남현 경기북부경찰청장과 박근선(58) 재단법인 마음동행 사무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김남현 경기북부경찰청장(가운데)이 19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청렴정책협의체 위촉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근선 공동위원장은 “2021년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경찰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만큼, 경찰권 행사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신뢰를 쌓기 위해 청렴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 경찰이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 존경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남현 청장은 “반부패 정책이 국민의 시각에서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청렴정책협의체의 의견을 경청하여 청렴한 경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관청민안’이라는 말처럼 청렴한 공직문화로 국민이 행복한 시대가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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