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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부터 서울사랑상품권 2445억어치 추가로 나온다

등록 2021-10-24 11:44수정 2021-10-24 11:58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 지난 5일 “언제나처럼 우린 답을 찾을 거고, 이번에도 다 같이 이겨내요. 모든 대한민국 자영업자분들 모두 포기하지 마세요!” 라는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 지난 5일 “언제나처럼 우린 답을 찾을 거고, 이번에도 다 같이 이겨내요. 모든 대한민국 자영업자분들 모두 포기하지 마세요!” 라는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1∼15일)’에 맞춰 다음달 1일부터 5일 동안 서울사랑상품권 2445억원어치를 추가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추가 발행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22개 상품권 결제 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상품권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11월 한달 동안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외식업소와 제로배달 유니온(위메프, 띵동, 먹깨비, 부르심제로, 서울애배달)에서 2만원 이상씩 4번 결제하면 서울사랑상품권 1만원을 주는 ‘외식 활성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하루 최대 2번까지 가능하며 같은 업체에서는 하루 1번만 가능하다. 외식 활성화 이벤트에서 받은 상품권은 행사가 끝난 뒤 1달 안에 자신이 결제한 앱에 자동으로 충전된다.

지난해 발행을 시작한 서울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결제수수료 면제해주고, 소비자에게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까지 3번 8371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이른 시간에 모두 판매되는 인기를 보였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은 소상공인 매출을 높여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천”이라며 “소비심리 개선으로 소상공인들이 한숨을 돌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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