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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능곡~의정부 ‘교외선’ 실시설계 착수…2024년 운행 ‘성큼’

등록 2021-10-24 11:52수정 2021-10-24 12:08

정성호 의원(왼쪽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조학수 양주 부시장이 지난해 12월2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교외선 운행재개 적기개통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정성호 의원(왼쪽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조학수 양주 부시장이 지난해 12월2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교외선 운행재개 적기개통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 고양시 능곡에서 양주시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경기북서부를 동서로 잇는 총 32.1㎞ 길이 ‘교외선’ 운행재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최근 국가철도공단이 교외선 운행재개에 필요한 시설개량공사의 실시설계를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실시설계는 지반조사, 노반, 궤도, 통신, 신호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국가철도공단은 내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발주해 2023년 말까지 시설개량 뒤 2024년부터 운행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차역은 의정부·송추·장흥·일영·월릉·대곡 등 6곳이다. 차량은 디젤동차(RDC) 3량 1편성으로, 평일(월~금) 24회, 주말·휴일 16회 운행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23일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는 ‘교외선 운행재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 간 의견 조정 및 행정적 지원을, 고양·의정부·양주시는 역사 및 열차 운영손실금과 철도 차량 안전진단비 부담을, 국가철도공단은 시설개량을, 한국철도공사는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연간 운영손실비 45억원, 정밀 안전진단비 103억원, 청원건널목 개량비 13억원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3개 시가 부담하고, 경기도는 정밀 안전진단비의 30%인 31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양주 일영리 도시개발계획, 의정부 미군반환공여지 복합물류단지 조성, 의정부 우정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교외선 인근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만큼 교외선 이용 수요가 크게 늘고, 양주시 교외선 관광활성화 계획과 의정부시 경민대 추가 역사 검토 용역 등 추진으로 운영손실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이계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교외선은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순환철도망 완성과 지티엑스(GTX-A, C)를 연계할 중요한 철도 인프라”라며 “교외선을 기반으로 한 추가개발과 교통수요 증가로 경기북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3년 8월 개통된 교외선은 이용객이 줄어들면서 적자를 이유로 2004년 4월 운행이 중단된 뒤 군사적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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