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입관식을 마치고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전직 대통령 노태우씨의 영결식 장소가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으로 정해졌다.
28일 행정안전부 황명석 의정담당관은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이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광장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영결식 뒤 노씨는 화장 뒤 경기도 파주시 검단사에 안치된다.
장례위원회 구성도 완료됐다. 장례위원은 입법·사법·행정부의 고위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 언론계와 유족이 추천한 인사 등 353명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