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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경기지사 권한대행 “제3경인고속도 요금인하 검토해야”

등록 2021-11-03 18:46수정 2021-11-03 19:29

“도공 도로의 1.39배 수준으로 비싸”
고속도로 요금소. 한겨레 자료 사진.
고속도로 요금소. 한겨레 자료 사진.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3일 “제3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도의 조처로 통행료가 무료화된 일산대교 외에도 경기도에는 제3경인고속도로, 서수원~의왕 간 도로 등 불합리한 요금체계가 존재하는 민자도로가 있는데 개선계획이 있냐”는 박성훈(더불어민주당·남양주4)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3경인고속도로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 운영 도로의 1.39배 수준으로 높아 요금인하 대책을 검토해 나가야 한다”며 “관련 시·군과 협의하고 전문가들 검토를 거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5월 개통한 제3경인고속도로는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서 시흥시 논곡동까지 14.3㎞를 잇는 도로로,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다. 제3경인고속도로㈜가 민간자본 4천403억원, 도가 2976억원 등 모두 7379억원을 투자해 건설했다. 통행료는 2종 중형차 기준 고잔요금소 1200원, 물왕요금소 1100원, 연성요금소 700원이다. 이 도로의 통행료는 경기도와 민자사업자인 제3경인고속도로 간 협약에 따라 결정된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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