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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분당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9명 중 4명 집단감염

등록 2021-12-08 18:13수정 2021-12-08 18:27

산모 1명도 코로나 확진
전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전날 7천명을 넘어선 8일 오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검사 대상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전날 7천명을 넘어선 8일 오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검사 대상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와 산모 등 모두 5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성남시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6일 해당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튿날인 7일 또 다른 신생아 3명과 산모 1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산모 1명과 신생아 2명 등 3명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옮겨 격리치료 중이며, 신생아 2명은 병상대기 상태다. 또 이들과 접촉한 신생아 1명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산후조리원에는 모두 9명의 신생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직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신생아 3명은 자가격리 조처됐다.

성남시 보건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을 긴급 방역을 하는 한편, 감염된 신생아와 산모 등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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