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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보건소 직원 ‘집단감염’…선별진료소 운영 잠정 중단

등록 2021-12-10 19:05수정 2021-12-10 19:25

3개 과에서 13명 코로나19 확진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직원들의 코로나19 집단 발생으로 11일부터 대면업무와 선별진료소 운영이 잠정 중단된다. 분당구보건소에서는 지난 9일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직원 230여명 중 접촉 가능성이 있는 160여명을 대상으로 벌였다. 이 결과, 10일 오전까지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13명은 3개 부서에서 나왔다.

성남시는 이에 따라 확진자가 집중 발생한 1개 부서 직원 10명을 자가격리 조처하고 11일부터 이 보건소의 대면 업무를 중단해 민원인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분당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와 △야탑역 광장, △탄천종합운동장 내 임시선별검사소 등 분당보건소가 관할하는 코로나19 검사소 3곳의 운영도 잠정 중단한다.

이로써 성남지역 코로나19 검사소는 수정구와 중원구 내 4곳으로 축소돼 운영된다.

성남시는 보건소 직원들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나, 아직 감염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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