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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어 부천도 와르르…28층 높이 타워크레인 일부 추락

등록 2022-01-18 18:10수정 2022-01-19 10:42

1층에 노동자 부재…인명피해 없어
18일 오전 9시30분께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28층 높이로 설치돼 있던 타워크레인 꼭대기 구조물 일부가 1층으로 추락했다. 다행히 사고 당시 1층에는 노동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9시30분께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28층 높이로 설치돼 있던 타워크레인 꼭대기 구조물 일부가 1층으로 추락했다. 다행히 사고 당시 1층에는 노동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구조물 일부가 1층으로 추락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8일 부천시 말을 들어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부천시 범박동의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28층 높이의 타워크레인 꼭대기 구조물 일부가 1층으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1층에는 노동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천시는 건설사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허진영 부천시 재개발팀장은 “타워크레인을 가동하다가 옆에 있는 크레인과 부딪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현장 관계자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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