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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수도요금 이사정산’도 비대면 선호…서울시 원스톱 서비스 시작

등록 2022-03-04 14:16수정 2022-03-04 14:24

팬데믹에 이사 당사자들끼리 대면 현금정산 꺼려
분리고지 신청 대신 3월부터 ‘아리수앱’으로 손쉽게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이사할 때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수도요금 정산이다. 과거에는 주로 이사를 오가는 사람끼리 현금으로 주고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면 접촉을 꺼리는 등의 영향으로 시청 등에 직접 내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서울시는 이달부터 이런 ‘이사정산’을 모바일(아리수 앱)이나 컴퓨터(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등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수도요금 이사정산 사용자 분리고지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발표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아리수 앱이나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에 접속한 뒤 고객 번호·계량기 지침 등을 입력하고, 계량기 사진도 찍어 올린다. 그리고 정산 요금을 확인해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번 원스톱 서비스를 가정용 세대를 대상으로 먼저 시행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전 업종(일반용·욕탕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도요금 이사정산’을 직접 하는 것을, 요금을 따로 분리해 납부한다고 해서 ‘분리고지’라고 한다. 서울에서 분리고지를 신청한 건수는 2017년 1만5천 건에서 지난해 16만6646건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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