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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밤 10시 이후 서울 지하철 정상운행한다

등록 2022-03-11 11:30수정 2022-03-11 11:42

지난 7일부터 시내·마을버스도 정상화
지난 2020년 2월3일 오전 서울 강동구 서울교통공사고덕차량사업소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5호선 전동차 내부 의자 등에 살균제를 분무하는 등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지난 2020년 2월3일 오전 서울 강동구 서울교통공사고덕차량사업소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5호선 전동차 내부 의자 등에 살균제를 분무하는 등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그간 시행했던 ‘밤 10시 이후 지하철 감축 운행’을 정상화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시는 밤 10시 이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을 20% 줄였다. 하지만 지난 5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연장(밤 10→11시)함에 따라 지난 7일 버스에 이어 지하철 운행을 정상화한 것이다.

시가 조사한 ‘오후 10시 이후 버스·지하철 혼잡도’를 보면 1∼2월까지는 30%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달 19일 정부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연장하자 혼잡도(2월21∼25일 기준)는 버스 51.1%, 지하철 49.8%로 각각 높아졌다. 야간에 버스·지하철을 정상운행하는 것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시 판단이다.

서울시 교통정책과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혼잡 시간대에 버스·지하철을 추가 배차하는 등 차내 혼잡도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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