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청년 탈모인, 구청이 지원한다

등록 2022-05-18 18:03수정 2022-05-18 18:06

서울 성동구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 제정
서울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가 이르면 7월부터 청년 탈모인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처는 지난 6일 성동구의회를 통과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청년 등 탈모 치료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성동구에 석 달 이상 거주한 39살 이하 주민들은 ‘탈모증’ 진단을 받으면 구청으로부터 탈모 치료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경구용 탈모 치료제 구매 때 쓸 수 있다. 구체적인 신청 절차와 지급 방법, 지급 규모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성동구청은 “앞으로도 청년 등의 탈모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정책과 지원 방안의 구체화로 시의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7월 발표한 탈모증 환자 현황을 보면, 2020년 기준 탈모증 진료를 받은 이는 총 23만3194명인데, 그중 39살 이하가 절반 이상(51.4%)이었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구속 명태균·김영선…윤 여론조사, 창원 산단 의혹 수사 확대 불가피 1.

구속 명태균·김영선…윤 여론조사, 창원 산단 의혹 수사 확대 불가피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2.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누가누가 잘 망했나?…올해도 카이스트 ‘실패 자랑’ 대회 3.

누가누가 잘 망했나?…올해도 카이스트 ‘실패 자랑’ 대회

강원도 교수 등 191명 “아내·비선 불법 묵인…윤, 퇴진하라” 4.

강원도 교수 등 191명 “아내·비선 불법 묵인…윤, 퇴진하라”

“기차 말고 버스를 타라고요?”…열차운행 시작한 서화성역 가보니 5.

“기차 말고 버스를 타라고요?”…열차운행 시작한 서화성역 가보니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