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얘들아, 지붕 있는 놀이터 가자”… 서울 공공 키즈카페 20곳 연다

등록 2022-05-26 15:53수정 2022-05-26 16:09

서울시에 올해 공공 키즈카페 20곳 문 열어
종로구 혜화동 1호점 ‘혜명 아이들 상상놀이터’ 31일 개장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 ‘공공키즈카페’ 1호점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26일 “오는 31일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 ‘혜명 아이들 상상놀이터’가 개장한다. 올해까지 공공 키즈카페 20곳이 문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각 자치구가 유휴 공간을 발굴해 설치·운영하는 공공 키즈카페다. 서울시는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 기준을 제시한다. 오는 7월엔 중랑구와 동작구에 서울형 키즈카페 2·3호점이 문을 연다. 서울시 박희원 가족정책팀장은 “아이들 놀이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을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 ‘혜명 아이들 상상놀이터’ 내부. 서울시 제공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 ‘혜명 아이들 상상놀이터’ 내부. 서울시 제공

1호점은 약 353㎡(107평) 규모다. 종로구 혜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2층에 그림·디지털 놀이 공간, 책·보드게임 놀이 공간, ‘그물 놀이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만 3~7살 아동과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아동·보호자 2명당 2시간 기준 2000원이다. 매주 화~토 이용할 수 있다. 유아와 초등학생이 입장하는 시간대를 나눠 운영하며 보육교사와 시설안전관리요원 등 3명이 상주한다. 1회 입장 정원은 30명이다. 식음료 판매와 배달 음식 반입은 금지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27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구속 명태균·김영선…윤 여론조사, 창원 산단 의혹 수사 확대 불가피 1.

구속 명태균·김영선…윤 여론조사, 창원 산단 의혹 수사 확대 불가피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2.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누가누가 잘 망했나?…올해도 카이스트 ‘실패 자랑’ 대회 3.

누가누가 잘 망했나?…올해도 카이스트 ‘실패 자랑’ 대회

강원도 교수 등 191명 “아내·비선 불법 묵인…윤, 퇴진하라” 4.

강원도 교수 등 191명 “아내·비선 불법 묵인…윤, 퇴진하라”

“기차 말고 버스를 타라고요?”…열차운행 시작한 서화성역 가보니 5.

“기차 말고 버스를 타라고요?”…열차운행 시작한 서화성역 가보니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