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해방일지’ 삼남매 떠나고…아빠만 남은 경기도 ‘고령사회’ 진입

등록 2022-06-13 16:24수정 2022-06-13 20:57

서울 파고다 공원을 찾은 노인들의 모습.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서울 파고다 공원을 찾은 노인들의 모습.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65살 이상 인구 비율이 14%를 넘어서며 ‘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해 5월 말 기준 도내 65살 이상 노인 인구가 192만9천여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의 14.2%를 차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말 13.5%(181만8천여명)보다 0.7%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경기도는 국내 평균(2018년)보다 3년여 늦게 고령사회(65살 이상 인구 비율 14% 이상)에 진입했다. 올해 국내 노인 인구 비율은 17.5%다.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경기도 내 노인 학대 신고 건수는 2019년 2445건, 2020년 2592건, 2021년 2881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노인 학대 대응 관련 예산을 2020년 20억원에서 2022년 48억원으로 1.4배 늘렸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 남부지역에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추가로 설치해 현재 서부(부천)·북부(의정부)에 있는 전용쉼터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