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늘어난다

등록 2022-06-28 15:40수정 2022-06-28 15:46

‘노선형’에서 ‘구역형’으로 확대…국토부 고시
경기도 자율주행버스. 경기도 제공.
경기도 자율주행버스. 경기도 제공.

경기도 성남시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가 기존 노선형에서 구역형으로 확대된다. 정해진 노선에 국한되지 않고 일정한 구역 안에서 자유롭게 탑승지와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게 한 것이다.

28일 경기도의 말을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국내 자율주행차 실증 구간 14개 지구의 하나로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확대 지정을 고시했다. 이에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는 판교역~경기기업성장센터 7㎞ 노선형에서 제1테크노밸리~2밸리 1.34㎢와 연결구간 0.53㎞ 구역형으로 확장된다.

이에 따라 무인셔틀, 로봇택시와 같은 자율주행 기반의 교통·물류 서비스 분야 사업자들은 구역 내 노선이나 활용 방안을 결정해 사업 신청을 경기도에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신청을 검토해 ‘한정면허’를 발급한다.

이번 시범운행지구 구역 확장으로 자율협력주행버스, 무인셔틀, 로봇택시 등 각종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가 이뤄져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한다. 2020년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근거해 지정된 시범운행 지구에서는 규제 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실증 주행을 할 수 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