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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한강 수위 6.22m까지 올랐다…서울 잠수교 차량 전면통제

등록 2022-06-30 09:40수정 2022-06-30 11:07

밤사이 장맛비가 지속되며 한강 홍수 조절 기능을 하는 팔당댐 일부 수문이 개방된 30일 오전 서울 잠수교 남단에서 경찰이 한강 수위 상승으로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밤사이 장맛비가 지속되며 한강 홍수 조절 기능을 하는 팔당댐 일부 수문이 개방된 30일 오전 서울 잠수교 남단에서 경찰이 한강 수위 상승으로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30일 오전 9시4분부터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한강 상류 지역 집중 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 6.5m부터 도로에 물이 차는데, 이날 오전 9시 현재 한강 수위는 6.22m를 기록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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