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최중증 장애인 낮시간 맞춤지원 서울시, 2년에서 5년으로 확대

등록 2022-07-03 18:35수정 2022-07-04 02:31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지나치게 도전적인 행동으로 복지관이나 지역사회에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최중증 발달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낮 시간대 지원 프로그램 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크게 는다.

서울시는 3일 현재 2년짜리로 진행 중인 ‘최중증 장애인 낮활동 사업’과 관련해 “이용자의 심리와 주변 환경과 평소 일상, 버릇 등 행동양식을 폭넓게 이해하며 긴 호흡으로 개선해야 하는 도전적 행동의 특성상 2년은 짧다는 일선의 의견이 많다”며 최대 5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타인을 공격하거나 물건을 부수는 행동 등으로 복지관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장애인한테 일주일에 나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낮 시간 동안 맞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2명당 지원인력 1명이 붙는다.

지난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서울 시내 장애인복지관 23곳에서 84명의 장애인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지난 6월로 이용 기간이 끝나거나 결원이 생긴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충현복지관, 용산장애인복지관,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상 1명)과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2명) 등 모두 7명의 신규 이용자도 모집 중이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02-2135-3628)로 신청하면 된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명태균에 아들 채용 청탁…대통령실 6급 근무” 주장 나와 1.

“명태균에 아들 채용 청탁…대통령실 6급 근무” 주장 나와

명태균, 윤 대선캠프도 개입했나…“김건희 설득해 김영선 넣어” 2.

명태균, 윤 대선캠프도 개입했나…“김건희 설득해 김영선 넣어”

킨텍스에 또 “폭탄 설치” 대피 소동…경찰 “구상권 청구 검토” 3.

킨텍스에 또 “폭탄 설치” 대피 소동…경찰 “구상권 청구 검토”

대학 교수 “화장 안 하거나 안경 쓰고 발표 땐 0점” 복장 규정 물의 4.

대학 교수 “화장 안 하거나 안경 쓰고 발표 땐 0점” 복장 규정 물의

명태균 대우조선 파업 방문 사흘 뒤 윤 ‘강경 대응’ 주문...명씨 “내가 해결” 5.

명태균 대우조선 파업 방문 사흘 뒤 윤 ‘강경 대응’ 주문...명씨 “내가 해결”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