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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 대규모 아파트 지으려면 ‘제로에너지’ 충족해야

등록 2022-07-11 15:44수정 2022-07-12 02:30

2차 녹색건축물 조성 계획(2022~2026) 발표
1000가구 이상 신축 민간 공동주택에 우선적용
서울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약 4600만t 중 68.7%는 건물에서 배출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약 4600만t 중 68.7%는 건물에서 배출된다. 게티이미지뱅크

내년부터 서울에 대규모 민간아파트를 지으려면 ‘제로 에너지 건축물’ 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정부가 2024년부터 30가구 이상 민간 신축 아파트에 의무 도입키로 한 ‘제로 에너지 건축물’ 기준을 서울시가 1년 앞서 10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부터 우선 적용키로 한 것이다. ‘제로 에너지 건축물’은 에너지 자립률(단위 면적당 에너지 소비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20~100%(1~5등급)인 건물을 뜻한다.

서울시는 11일 “내년부터 1000가구 이상 신축 민간 공동주택에 ‘제로 에너지 건축물’ 기준 적용을 의무화하고 이후 소규모 건축물로 점차 확대한다”는 내용의 제2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2022~2026)을 발표했다. 3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에는 정부 계획대로 2024년부터 ‘제로 에너지 건축물’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민간 신축 비주거 건축물의 경우 연면적 10만㎡ 이상은 내년부터, 1만㎡ 이상은 2024년부터 우선 도입하고 2025년엔 정부 계획대로 1000㎡ 이상 건축물로 확대 시행한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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