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제18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양창수 전 대법관을 위촉했다고 14일 인사혁신처가 밝혔다. 양창수 신임 위원장 임기는 14일부터 2년이다. 양 위원장은 서울민사지법 판사,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대법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대통령 위촉 위원 9명과 정부부처 차관급 임명 위원 4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고위공직자 재산 등록과 심사 및 공개,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등을 맡는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