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서울시, 힌남노 대비 ‘비상 2단계’ 선제 격상…비상인력 갑절로

등록 2022-09-05 18:48수정 2022-09-05 18:58

비상 대응인력 2800여명→6400명
“2만9천여개 빗물받이 덮개 제거·청소”
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저녁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저녁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5일 저녁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비상단계 2단계는 통상 호우경보(3시간 강우량 90㎜ 이상, 12시간 강우량 180㎜ 이상)가 내려지면 발령되지만, 서울시는 대응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서울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2단계 비상근무에 따라 서울시와 자치구 등 비상 상황 대응인력은 2800여명에서 6400여명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27개 하천을 통제하고 32만개 모래주머니를 비축·배치했으며 2만9천여개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거나 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강풍이 불었을 때 전도될 위험이 있는 가로수 8876그루, 옥외간판 1088개, 그늘막 3383개와 함께, 교통시설 2003개, 타워크레인 181개, 현수막 1188개도 점검·정비했다”고 덧붙였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