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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6년까지 장기전세주택 7만호 공급…후보지 10곳 선정

등록 2022-09-08 19:17수정 2022-09-09 02:30

시, 민간 유휴부지에 2025년부터
사진은  지난  8월31일 서울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와 주택가 모습. 연합뉴스
사진은  지난  8월31일 서울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와 주택가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가 민간 토지를 활용해 장기전세주택을 제공하는 ‘상생주택’ 공급 준비에 들어간다. 공급 시작 시점은 2025년을 목표로 삼았다.

서울시는 8일 “상생주택 후보지 선별을 끝내고, 조례 제정 등 공급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생주택은 공공이 택지 개발을 통해 직접 짓거나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 정비사업에서 나오는 단지 일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던 기존 장기전세주택 공급 방식과 달리 민간 토지에 주택을 건설해 장기전세 형태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제작한 상생주택 홍보 카드뉴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제작한 상생주택 홍보 카드뉴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 시내에 주택을 건설할 새 부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민간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유휴 부지를 적극 발굴하겠단 취지로 상생주택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상생주택 사업 대상지 공모에 총 22곳이 지원해 6월 최종 후보지 10곳이 선정됐다. 10곳 가운데 민간과 협의가 원활하게 추진되는 대상지 3∼4곳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범사업으로 장기전세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토지 사용 협약 이후 신속하게 사업 인허가와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첫 공급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상생주택을 포함한 장기전세주택 7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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