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승객 대기중’ 알리는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록 2022-09-26 13:38수정 2022-09-26 15:35

버스승차 알림시스템. 인천시 제공
버스승차 알림시스템.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버스정류장에 승객이 기다리고 있을 때 그 정보를 버스 운전사에게 알려주는 ‘버스승차 알림시스템’을 시내 쉘터형 버스정류장 103곳에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장치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승강장에 있는 승차 버튼을 누르면 외부 엘이디 전광판에 ‘승객 대기 중’ 알림 문구가 표출되는 방식이다. 버스 운전사는 승객 대기 중 알림 문구를 통해 버스 이용 승객이 버스정류장에 있음을 알고 정차할 수 있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대기 중’이라는 알림 문구도 함께 만들었다.

시는 버스 노선이 많지 않은 인천 외곽 지역에 있는 쉘터형 버스정류장에 장치를 우선 설치했다. 버스 노선이 많을 때 노선별로 다른 알림 문구를 표시할 수 있는 기술 마련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하영 인천시 버스정책과장은 “버스승차 알림시스템 말고도 버스 승강장에 있는 버스 정보 안내기, 공공와이파이, 냉난방 시스템 등 편의 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