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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침수 피해 컸던 강남역·광화문·도림천 ‘대심도 빗물터널’ 추진

등록 2022-09-29 11:16수정 2022-09-29 11:24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개요. 서울시 제공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개요.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지난달 수해 때 대규모 침수피해를 막는 방안으로 제시했던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가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29일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에 2027년까지 대심도 빗물터널을 설치하는 1차 구축사업의 첫 단계인 ‘기본계획용역’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용역비는 총 41억1000만원으로 강남역 13억9000만원, 광화문 7억4000만원, 도림천에 19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대심도 빗물터널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다음 달 20일까지 기술제안서를 접수하고 평가를 마친 뒤 11월 9일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후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최적 규모와 노선 선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기본계획 시행에 맞춰 지역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도 듣기로 했다.

앞서 서울시는 대심도 빗물터널을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에 2027년까지 1차로 설치하고, 사당동‧강동구‧용산구 일대에 2032년까지 2차로 설치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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