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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비밀의 숲’ 관악산수목원 28일부터 열흘 동안 개방

등록 2022-10-21 09:42수정 2022-10-21 09:48

서울대 관악수목원 가을 풍경. 안양시 제공
서울대 관악수목원 가을 풍경. 안양시 제공

경기도 안양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흘 동안 서울대 관악수목원 비개방 구역 90㏊를 시범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관악산 안양예술공원 일대에 1967년 1554㏊ 규모로 조성된 관악수목원은 2003년 12월 학교수목원으로 등록됐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4월7일 서울대 쪽과 협약을 맺고, 이틀 뒤인 4월9일 하루 동안 서울대 주관으로 관악수목원 비개방 구역 90㏊를 개방한 바 있다.

시는 단풍철을 맞아 시민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서울대 쪽과 다시 협의해 비개방 구역 시범 개방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서울대 관악수목원’ 명칭에 ‘안양’이라는 지역명을 넣어 변경하고, 비개방 구역을 전면 개방하기 위해 서울대 쪽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시범 개방은 관악수목원 명칭 변경과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수목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어울림마당에서 시범 개방 기념식을 연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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