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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경상자 4명 늘어…사망 156명, 부상 191명 [오전 11시 기준]

등록 2022-11-04 13:12수정 2022-11-04 13:20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오전 11시 현재 이태원 참사 부상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4명 늘어, 인명 피해 규모가 사망자 156명, 부상자 191명을 더해 모두 3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상은 33명, 경상은 158명으로, 전날보다 경상자가 4명 늘었다. 부상자 191명 가운데 33명이 입원 중이고, 158명은 귀가했다.

사망자 156명 중 발인을 마친 내국인은 129명, 본국으로 송환된 외국인은 7명, 빈소에 안치된 내국인은 1명, 본국 송환을 대기 중인 외국인 19명이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이태원 참사 중대본 브리핑에서 “국내 장례 절차가 한 명 남았는데 오는 일요일에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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