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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밤새 수도계량기 동파 110건…27일까지 한파 지속

등록 2022-12-25 10:39수정 2022-12-25 10:52

지난 24일 강원 춘천시에 있는 한 배수구. 수증기가 얼어붙어 눈꽃이 피었다. 연합뉴스
지난 24일 강원 춘천시에 있는 한 배수구. 수증기가 얼어붙어 눈꽃이 피었다. 연합뉴스

차가운 내륙 고기압 영향으로 인천과 남부지방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다. 25일 아침 기온은 영하 16도~영하 1도를 기록했고, 낮 기온은 영하 2도~영상 9도로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밤사이 한파에 따른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총 110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서울 104건, 대전 1건, 충남 2건, 전북 3건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리산과 변산반도 등 국립공원 4곳에 있는 83개 탐방로 통행과 백령~인천 등 9개 항로 여객선 13척 운행이 통제 중이다. 대설 특보는 전날 오후 4시 모두 해제됐다. 폭설에 따른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총 922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상청은 모레(27일)까지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까지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이 영하 15도~영하 10도, 그 밖의 내륙 지방은 영하 10도~영하 5도로 예상했다. 낮 기온은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 지방은 0도 안팎, 그 밖의 지역은 영상 5도 안팎이 될 거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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