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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양성률 0.6%”…중국발 입국자, 1일부터 입국 후 PCR 해제

등록 2023-02-22 10:15수정 2023-02-22 13:31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중국발 승객이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중국발 승객이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피시알(PCR) 검사를 해제한다. 인천공항 외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한다.

김성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이 1월 첫째 주 18.4%에서 2월 셋째 주 0.6%로 떨어져 방역 조치 완화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피시알 검사와 검역 정보 사전 입력시스템(큐 코드) 입력 의무화는 다음 달 10일까지 연장한다. 중대본은 “다른 조치들 중단에 따른 영향을 확인한 뒤 평가를 거쳐 종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진자 수 감소 추세는 유지되고 있다. 중대본은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1599명으로 전주보다 14.4% 감소해 8주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신규 위중증 환자 수도 지난해 7월 다섯째 주 이후 7개월 만에 100명대(161명)에 진입했고 사망자 수도 이달 들어 지속해서 감소해 일평균 18.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60대 이상 (2가 백신) 예방 접종률은 30%대 초반에서 정체됐지만 중증화율은 4주 연속 상승했다”며 “60살 이상 등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는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중대본은 당부했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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