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악성 민원인 폭언 어떻길래…‘녹음기’ 공무원증 케이스 등장

등록 2023-06-14 16:46수정 2023-06-14 16:52

동두천시 지급
녹음 기능 공무원증 케이스. 동두천시 제공
녹음 기능 공무원증 케이스. 동두천시 제공

경기도 동두천시가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녹음 기능이 있는 공무원증 케이스를 지급한다.

동두천시는 폭언과 협박을 하는 이른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녹음 기능이 있는 공무원증 케이스를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무원증 케이스는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지급된다. 이 공무원증 케이스 뒷면의 슬라이드 버튼을 위로 올리면 최장 6시간 녹음할 수 있다. 케이스 앞면에는 ‘안녕하세요. 따뜻한 말 한마디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녹음 중’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시는 민원 현장에서 악성 민원인이 폭언 등을 할 때 증거를 수집하거나, 미리 녹음 사실을 민원인에게 알려 폭언·협박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3.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그 교사, 8살 살해하기 전엔 동료 폭행했다…컴퓨터 부수기도 4.

그 교사, 8살 살해하기 전엔 동료 폭행했다…컴퓨터 부수기도

대전 초등생 아버지 “교사가 아이 죽이는데 학교 어떻게 보내요” 5.

대전 초등생 아버지 “교사가 아이 죽이는데 학교 어떻게 보내요”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