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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토론회, 10개 시·군서 차례로 열린다

등록 2023-06-16 13:54수정 2023-06-16 13:56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포천시를 시작으로 7월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토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경기연구원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발표가 이뤄진다. 토론에는 소성규 대진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시·군을 대표하는 분야별 패널이 함께한다. 첫 시작인 포천시 토론회에는 김덕진 사단법인 포천미래포럼 회장, 김현철 이동초등학교 교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시·군별 토론회는 6월21일 포천, 22일 가평, 23일 남양주, 29일 구리, 7월 4일 양주, 7월 5일 파주, 7월 20일 동두천, 7월 21일 의정부, 7월 26일 연천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공직자 설명회를 열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개설, 경기도 공무원 공직자 설명회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의 공감대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토론회에) 많은 도민께서 참여해 특별자치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같이 논의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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