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서해선 전철 고양 대곡~부천 소사 내달 1일 개통…50분 단축

등록 2023-06-29 10:02수정 2023-06-30 02:00

서해선 노선도. 경기도 제공
서해선 노선도. 경기도 제공

복선전철인 서해선 대곡(고양시)~소사(부천시) 구간(18.3㎞)이 오는 7월1일 개통된다. 이에 따라 고양·부천 등 경기도 서북부 주민들의 출퇴근길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경기도의 설명을 종합하면, 대곡~소사 구간은 기존 대곡역(경의중앙선·전철 3호선), 능곡역(경의중앙선)에 김포공항역,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 3개 역을 신설해 고양시에서 한강을 지나 김포공항, 부천시 소사를 잇는다. 사업비 1조5251억원을 들여 2016년 공사를 시작했다.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에 13분, 그 외 시간대는 20분이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요금이 적용돼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1250원에 5㎞당 100원의 할증 요금이 붙는다.

경기도는 이 구간 개통으로 대곡에서 소사까지 이동시간이 7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교통수단으로 50분 넘게 걸리던 부천 소사~김포공항은 1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오는 8월 대곡~일산 노선이 연장되면 일산~김포공항 소요 시간은 5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된다.

대곡~소사 구간은 일반철도 사업이어서 국가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지만, 지방정부가 사업비 10%를 부담한 유일한 사례로 경기도가 1040억 원을 투입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이 풍경이 한국이라니…더 추워지기 전에, 12월 여행 후보지 3곳 1.

이 풍경이 한국이라니…더 추워지기 전에, 12월 여행 후보지 3곳

[단독] 명태균, 김건희 만나기 전 ‘면접’…공천 의혹 조은희 의원 거쳤다 2.

[단독] 명태균, 김건희 만나기 전 ‘면접’…공천 의혹 조은희 의원 거쳤다

[단독] 김영선의 증거 은닉처, 창원산단 투기 의혹 ‘동생 집’이었다 3.

[단독] 김영선의 증거 은닉처, 창원산단 투기 의혹 ‘동생 집’이었다

주말근무 중 5t 기계에 깔려 숨진 20대 4.

주말근무 중 5t 기계에 깔려 숨진 20대

‘한국의 시베리아’ 산타마을 가볼까…겨울 속 동화마을 5곳 어디? 5.

‘한국의 시베리아’ 산타마을 가볼까…겨울 속 동화마을 5곳 어디?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