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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강원·경북에 호우주의보…국립공원 7곳 통제

등록 2023-07-10 11:37수정 2023-07-10 11:42

9일 서울 광진구 한강 뚝섬유원지 일대에서 강한 소나기성 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서울 광진구 한강 뚝섬유원지 일대에서 강한 소나기성 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국립공원 출입과 여객선 운항 등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강원 3곳과 경북 7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공주 98.5㎜, 경기 광주 91.5㎜, 경기 가평 80.5㎜, 세종 79.5㎜, 서울 성동 67.0㎜ 등이다. 최대시우량(한 시간에 내린 비의 양)은 경기 남양주 57.0㎜, 세종 50.0㎜, 충남 공주 49.0㎜로 집계됐다. 중대본은 “중부지방·전라·경북 일부에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호우로 강원 정선의 도로비탈면 1곳이 유실돼 군도 3호선 피암터널 상부 양방향을 통제 중이다. 경북 상주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3가구가 정전되고, 사면붕괴 우려로 1세대 1명이 대피했다. 무등산 등 7개 국립공원 167개 탐방로와 인천-백령 등 7개 항로 여객선 9척이 통제됐으며, 하천변 3곳과 도로 3곳, 둔치주차장 5곳 등에 대해 접근이 통제됐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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