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우여곡절 끝에…‘서울, 마이 소울’ 디자인 확정

등록 2023-08-16 10:28수정 2023-08-16 23:59

서울시 새 브랜드 이미지. 서울시 제공
서울시 새 브랜드 이미지. 서울시 제공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나타내는 서울시 새 브랜드 이미지가 확정됐다.

서울시는 16일 “지난 3월 ‘서울, 마이 소울’ 슬로건이 확정된 뒤 브랜드 디자인 콘셉트 선호도 조사, 디자인 공모, 시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종 브랜드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 신규 브랜드 디자인 후보를 공개한 뒤 선호도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가 완성도가 떨어지고 다른 로고와 유사하다는 등의 지적을 받았다. 이번 브랜드 이미지는 추가로 새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 뒤 나온 결과물이다.

이번에 발표한 새 브랜드 이미지는 각각 ‘마음, 경험, 즐거움’이란 의미를 담은 그림문자로 하트, 느낌표, 스마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하트는 서울을 향한 애정과 관심, 느낌표는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준다는 의미, 스마일은 미소 짓게 하는 즐거움이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사랑으로 가득 찬 도시, 다채롭고 새로운 경험을 주는 도시, 즐겁고 매력있는 도시”로서 서울을 알리겠다는 포부다. 시는 또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라는 한글 부제를 추가했다.

서울시는 이후 ‘서울시 상징물 조례’를 개정해 이번에 확정된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성태 서울브랜드총괄관은 “새 브랜드는 도시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책 전반을 ‘서울, 마이 소울’이라는 큰 틀 안에 유기적으로 담아내겠다”라고 밝혔다.

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서울시, ‘극한기후’로 일 못하는 일용직 건설노동자에 ‘안심수당’ 1.

서울시, ‘극한기후’로 일 못하는 일용직 건설노동자에 ‘안심수당’

덕유산 ‘눈꽃 명소’ 상제루…2시간 만에 잿더미로 2.

덕유산 ‘눈꽃 명소’ 상제루…2시간 만에 잿더미로

낙동강 인근 주민 절반, 콧속에서 ‘녹조 독성물질’ 검출 3.

낙동강 인근 주민 절반, 콧속에서 ‘녹조 독성물질’ 검출

한국사 강사 전한길 “계엄령=계몽령”…음모론 이어 또 망언 4.

한국사 강사 전한길 “계엄령=계몽령”…음모론 이어 또 망언

광주비상행동 “내란특검법 거부 최상목 탄핵해야” 5.

광주비상행동 “내란특검법 거부 최상목 탄핵해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