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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밤이 멋진 성곽·호수·공원길…경기도 추천 ‘야경 명소’

등록 2023-08-31 15:15수정 2023-09-01 15:50

경기도 수원 광교호수공원의 야경.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 수원 광교호수공원의 야경.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 산하 경기관광공사가 9월의 밤이 멋진 성곽길·호수길·공원길 등 경기도 내 ‘야경 명소’를 소개했다. 모두 주황빛 노을을 본 뒤 가을을 맞이하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우선, 수원 ‘광교호수공원’이다. 국내 최대의 도심 속 호수공원으로 세계조경가협회(FLA)상과 국토교통부 선정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받은 곳이다. 9개의 분수, 6.5㎞의 순환보행로와 그 주변에 작은 숲, 가족 캠핑장, 다목적 체험장, 야외공연장, 스포츠클라이밍장, 전망대 등을 갖췄다. 고층 아파트의 조명이 호수를 물들이는 야경이 백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경기관광공사 제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경기관광공사 제공

이어 ‘수원화성’도 멋진 밤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조선의 첫 새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유적이다. 조선 성곽 건축의 꽃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서문~장안문~화홍문~방화수류정~활터에 이르는 성벽 길을 걷다 보면 성곽과 성문을 비추는 조명이 인상적이다. 특히 화홍문 옆 용연 언덕 위에 있는 방화수류정은 말 그대로 숨겨진 명소 중의 명소다. 인근 화성행궁도 ‘달빛화담’이라는 주제로 10월29일까지 야간 개장한다.

경기도 파주의 프로방스 마을.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 파주의 프로방스 마을. 경기관광공사 제공

이 밖에 경기관광공사는 고대 유럽 아도니스 신화를 모티브로 조성된 복합문화시설 파주의 ‘퍼스트가든’(파주), 빛과 자연 테마의 신개념 테마파크 ‘별빛정원 우주’(이천), 한국의 작은 교토마을 ‘니지모리 스튜디오’(동두천), 로맨틱한 ‘프로방스 마을’(파주) 등도 함께 추천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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